노래나라 동동 비룡소 창작그림책 6
조은수 글, 이혜리 그림 / 비룡소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방금 위에 써 놓으신 서평을 읽었는데...제 생각과는 참 다르군요. 그리고 제 책에는 분명히 악보는 없는데. 혹시 우리 애들이 찢었나?(웃음) 저희 집에는 애가 둘인데 큰 애는 7살이 되는데 책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책벌레거든요. 둘째는 그냥 책넘기기만 좋아하죠. 큰 애가 책벌레가 된 이유중 하나는 글자를 익혀갈 때 이렇게 말의 느낌을 잘 살린 책들을 많이 읽어주고 또 스스로도 읽게 한 덕분인 것 같아요.

이책은 단순히 글자를 시처럼, 혹은 동화책같이 써 놓지 않고 만화형식이나 주고받기 등등 다양한 그림과 잘 섞어 표현한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하긴 글자가 좀 많은 편이라서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의 아이들이 보는게 더 좋을 것 같군요. 왜냐하면 다양하게 표현된 각각의 페이지속에서 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거든요.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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