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술술 읽힐 수 있는 이 책을 길게 읽었다. 늘 가지고 다닌 탓에 다른 책보다 때도 제법 탔다. 왜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던지... 너무 힘들 때, 의지하는 것이 다들 있을텐데 나에겐 여행서가 딱 그렇다. 타인의 경험이 새로운 궁굼함을 가져오고 확인을 하고 싶어진다. 이 책도 나에게 궁금함을 많이 줬는데 당장 표를 사고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 줬다. 고마움이 가득 차오른다.
귀여운 사진집. 갑자기 문득 도쿄로 날아가고 싶었다. 미니어처 기능을 이렇게 잘 사용하다니. 번역본이기는 하지만 친절하게 원글이 일본어로 같이 수록되어 해당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즐거움이 더 클수있겠다. 다만 판형이 길어 내 책상에서는 적당한 자리 찾기가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