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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데이터 과학 - 통계, 수학, 머신러닝, 프로그래밍까지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최고의 안내서
필드 케이디 지음, 최근우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나와 있듯이, 데이터 과학자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대놓고 써져 있다. 

이렇게 자신감 있게 표지에 쓰기 힘든데, 어떤 자신감으로 썼는지 많이 궁금증을 일으켰다.


책이 얇아 보여서 몇 페이지 안되겠지 했다가, 무려 400 페이지가 넘는 양에 일단 놀라고,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 왜냐면, 요즘 가장 미래에 유망한 직업 중에 하나인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한 입문서로서 추천할 만한 책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지원을 많이 하시는데, 이런 부분은 꼭 알고 있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이 책에 거의 다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 9장은 왜 9장에 두었는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아예 처음이나 맨 마지막에 다시 한 번 강조를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많은 개발자 분들이 "개발만 잘 하면 되지 머" 또는 "개발자는 코드로 말하는 거야" 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개발을 많이 하다가 보면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보다 비 개발자분들(영업, 마케팅, 회사의 보스)에게 설명해야 되는 시간이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 점점 많아 지게 된다.

특히, 데이터 과학의 경우 대부분이 수치로 나타나게 되는데, 같은 수치를 가지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게 된다. 이때, "보기 좋은 게 먹기 좋다"는 속담처럼 보기 좋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문서를 잘 만드는게 아주 중요하다.

(일 다 잘해 놓고, 마지막에 문서 못 만들고, PT 못해서 맨 마지막에 탈락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중에 조금 더 공부하고 싶은데라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 흔적을 챕터마다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중요한 단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해 줌으로써 다시 한번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 도서와 예제 소스 위치를 보여줌으로써 책의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근래에 읽은 데이터 과학 관련 서적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책으로 입문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추천을 해 드리고 싶은 서적이지만, 조금 아쉬움 점이 있다면 코드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과 공부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강추"한다.


단, 이 책 하나로 다 알 수 있을 꺼란 생각은 기대를 하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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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학습 첫걸음 - 텐서플로로 살펴보는 Q 러닝, MDP, DQN, A3C 강화학습 알고리즘 머신러닝/딥러닝 첫걸음 시리즈
아서 줄리아니 지음, 송교석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래 책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컴퓨터 학습을 통해 인간의 뇌에 근접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 전체 책은 200페이지가 안되고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방법론 및 기법에 대해서 소개 및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 및 자체 프로젝트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종종 얇은 책의 경우엔 그림이 너무 없어 처음 개념을 잡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해당 책의 경우엔 중간중간 그래프 및 도표 등을 활용하여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잃지 않게 만들어 주어서 맘에 들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실제로 어떤 프로젝트에서 활용한 실례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책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기 좋았으나, 내용 하나하나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머신 러닝에 대해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머신 러닝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며,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되면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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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로 먹고살기 - 자격증 취득부터 공무원 취업에 이르는 알자 노하우 먹고살기 시리즈
손효진 지음 / 바른번역(왓북)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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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동기와의 약속시간보다 3시간 먼저 장소에 도착하여, 속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서두엔 속기사에 대한 역사를 시작으로 직업 이야기를 다루고, 중반부엔 속기사로 일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과 현재 일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마지막으로는 속기사 되는 노하우와 속기사 관련 대표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속기사의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의 마지막을 장을 덮으며 막연하게 '나는 속기사가 될꺼야'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면 정말로 해당 분야로 돈을 벌어서 생활을 하겠다는 사람은 어느 정도 돈을 버는지 그리고 삶의 질이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해봐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하우 편에서는 나도 한 번 도전을 해 볼까? 라는 도전 의식을 만들게 되었다.

나만의 속도를 존중하자
페이지 : 252

 

  책을 읽다가 가장 맘에 든 문구는 "나만의 속도를 존중하자"였다. 100m는 누구나 달릴 수 있지만, 100m를 통과한 시간은 사람마다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들여서 준비하셨다고들 한다.

 

  컴퓨터의 발달로 사라질 수 있는 직업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컴퓨터가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말로 많은 분야에서 속기사를 원하고 점점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책이었다.

 

 

 

1. 마음에 드는 점

(1)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명

: 속기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명 및 해당 분야의 직업을 가진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2) 속기사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가이드

: 5장에 속기사를 시작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부터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략한 가이드가 나와 있다.

 

2. 아쉬운 점

(1) 요약표

: 전체적인 직업군과 연봉 등에 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가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이 내용은 책을 자세히 읽다가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문구를 첨부하고 리뷰를 마친다. 

철학 없는 기술은 삼류다
페이지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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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프로그래밍 - 객체지향.함수형.프로토콜 지향 패러다임까지 한 번에! (Swift4), 2판
야곰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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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분이 스위프트 관련으로 면접을 본다고 하여 도움이 될까하여 2017년 9월에 swift 3버전을 구매해서 빠르게 공부했는데, 어느새 swift 4가 나오다니. 정말 "애플"스럽지 아니한가?


1. 바뀐점

(1) 표지색과 2판 표시

-> 표지 색은 이번이 더 맘에 드는 것 같다.


2. 목차상 추가된 부분

(1) 12.5 private와 fileprivate

(2) 12.6 읽기 전용 구현

(3) 22.6 제네릭 서브스크립트


3. 오탈자

  1판에 오탈자 등록된 내용은 수정되었으나, 2판으로 넘어오면서 페이지가 바뀌면서 생기는 문제등으로 인한 오탈자 등이 보이나 이는 홈페이지에 오탈자가 등록되어 있다.


4. 마음에 드는 점

(1) 동영상 강의

-> 책이라는 게 아무래도 저자의 언어이다 보니 이해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고, 난독증이 있는 분들은 여러 줄에 걸친 한 문장을 읽기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필자의 동영상 강의가 있으면 이해 안가는 부분을 여러번 돌려 볼 수 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다.


(2) 도식화

-> 데이터 타입 고급 편, 옵셔널 체이닝과 빠른 종료, 모나드 등에 헤깔리기 쉬운 부분에 최대한 많은 도식화 및 다이어그램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개념을 쉽게 잡고 넘어갔다.


(3) 저자의 생각

-> "스위프트를 다른 언어에 끼워맞추려 노력하지 말라"고 저자는 책 서두에 당부에 글을 적어 두었다. 이는 나도 100% 동감하는 바이다. 종종 스위프트 동영상 강의나 오프라인 모임을 나가면 C#은 어떻고 C++ , 자바에서는 어떻고 그래서 스위프트도 이럴거다라고 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물론 공통되거나 비슷한 개념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스위프트를 다른 언어에 끼워맞추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다.


5. 아쉬운 점

(1) 생각할 수 있는 포인트

-> 독자가 챕터가 끝나거나 파트가 끝나고 나서 이제까지 배운 것들을 혼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없어서 아쉽다.


  1판에서 봤던 내용은 일단 스킵하고 추가된 내용하고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것들만 다시 찾아서 보고, 소스 코드만 보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하지만, 그 시간이 아쉽지 않을만큼 좋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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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Know JS : 타입과 문법, 스코프와 클로저 You Don't Know JS 1
카일 심슨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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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노란색을 써서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 본 것은 잠시 다른 부서 업무 지원 또는 휴가로 인해 땜빵할 때 인터넷에서 찾아서 Copy and paste 한 게 다 일정도로 따로 책을 사서 보거나 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 다양한 언어를 접하면서 현대 프로그래밍 언어에 내공을 쌓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하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서문에 밝힌 번역 원칙을 그대로 옮긴이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책 중간 중간에서 많이 보여서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종종 번역서를 보다가 보면 한 분이 번역을 했다고 되어 있는데, 글에 느낌이 한 사람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책의 경우엔 역자가 두 분으로 Part를 나누어서 번역을 하셨는데, 원칙이 최대한 지켜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직접 결과를 프로그램에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typeof undefined === "undefined"; // true


와 같은 형태로 나와 있다. 그래서 결과를 보기 위해 직접 코드를 작성해 보았고, 덕분에 자바스크립트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를 웹상에서 바로바로 테스트 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파악하게 되었으며, 다음에 혹시라도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게 되면 책의 내용을 요긴하게 인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다룬 내용은 다른 현대 프로그래밍 언어에 있어서 자주 다루어 지는 주제이기에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책을 읽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나의 예상 같이 현재 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장 가까이에 두고 종종 개념이 흐릿해질 때 쯤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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