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정경화 지음 / 부크크(book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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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기는 대개 마흔이 넘어서입니다. 마흔은 심리적으로 인생의 중간이고, 이제 반을 넘어섰다는 자각이 생기는 시기이지요. 지난 시절을 돌아보는 것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절차입니다.  

[ 지난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P.63   

존재로서 시간과 공간을 생각하는 삶은 필연입니다. 호모 사피엔스로서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고, 내일의 희망을 품고 자유 의지로 선하게 사는 삶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연 코스모스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요?  

[존재의 삶을 사유하다]


P.130   

공부를 한다는 것은 사람답게 살기 위함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많이 배웠으나 부모를 섬기거나 신의 있게 친구를 대하거나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선한 삶을 살기 위한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P.188   

삶의 여정을 어떻게 꾸릴 것인가요? 어디서 살면 좋을지 평소에 생각해 두었다가 기회가 오면 그곳에 사십시오. 바쁘지 않은 삶, 자유로움을 느끼다가 우리가 왔던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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