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SMART ABOUT SHARKS 애니멀 클래식 2
오웬 데이비 지음, 김보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핑크퐁 상어가족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요 상어 그림책 강추다! 시작부터 강추라니. 그만큼 이 그림책이 매력이 철철 넘치기 때문이다. 보드북이 아니라 페이퍼백이라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보드북이었다면 20개월 꼬순이도 마음껏 보게 해줄텐데 말이다. 요 그림책은 타임주니어 출판사에서 애니멀 클리식 시리즈로 출간된 두번째 그림책이다. 첫번째는 원숭이! 첫번째 책도 넘나 탐나고요.

 

일단 이책은 표지도 마음에 쏙 들지만, 상어에 대해 궁금한 걸 모조리 담은 책 내용도 넘나 마음에 든다.

 

상어의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나 생생해서 아이들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할 거 같더라. 일러스트도 깔끔하지만 상어에 대한 꼼꼼한 정보도 맘에 든다. 상어라 하면 사람을 잡아먹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죠스'만 떠올리는 나. 이 그림책을 읽고 상어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빛나는 상어, 걷는 상어, 망치를 닮은 상어, 손바닥만한 상어, 꼬리가 긴 상어. 내가 미처 몰랐던 상어의 모습에 이 그림책 초집중하면서 봤다.

 

 

이 그림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그림책은 아닌듯 하다. 이거 보고 나이 먹은 나도 상어에 대한 상식이 부쩍 늘었거든. 가장 빠른 상어는 청상아린데 시속 64km나 되는 엄청난 속도란다. 그 청상아리는 가장 높이 뛰어오르는 상어이기도 하단다. 요런 깨알같은 상어 상식을 얻어갈 수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그뤠잇!

 

 

나도 원숭이띠, 신랑도 원숭이띠, 우리 아이도 원숭이띠라 원숭이도 상당히 관심이 많은데 애니멀 클래식의 또다른 책 원숭이도, 완전 갖고 싶더라. 진짜 소장각이다.

초판에 한해서 요렇게 상어 포스터도 주는데... 아오, 나 또 이런거에 혹했네. 원숭이 포스터도 넘나 갖고 싶다는. 그래서 요거 두개 이사가거든 우리 꼬순이 방에 붙여놓고 싶다.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상어 관련 재미난 이야기,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만나고 싶다면 요책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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