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음담패설 - <기이재상담紀伊齋常談>
정병설 지음 / 예옥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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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아주 재미나고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포르노를 건조하게 풀어쓴 문체에 더 웃음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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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것들의 쓸모 있음 - 인생을 바꾸는 고전의 힘
누치오 오르디네 지음, 김효정 옮김 / 컬처그라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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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만 따지는 세상에 일침을 찌르겠다는 저자의 욕구에 공감이 되면서도, 이 또한 출판사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여유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맞춤형 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구색이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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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노던 픽(Northern Peak)
민경일 / 밤하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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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재기가 넘치고 속도감이 있는 전개로 흥미진진 했지만 간혹 스토리 전개의 리듬이 달라지면서 몰입을 떨어뜨릴 때가 있어요. 하지만 다음 작품이 무척 기대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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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에서 이미 누치오 오르디네 선생의 주장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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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산업 사회 이전에도 `잉여`만이 예술품과 생활의 충만한 활력에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요. 중세 이전의 시대에서 우리는 아무 해야할 일이 없는 귀족들의 잉여가 예술을 발전시킨 사례를 많이 알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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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05 1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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