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와 홍련은 불쌍하지만 원귀는 공포스러운 대상이 되고 마는 까닭은 이처럼 은폐가 암암리에 공모되는 까닭과 맞닿아 있다.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 현실 세계의 안정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가를 원혼들은 호소하고, 또 그런 원혼을 만드는 현실이 실상은 향유층 자신의 것이라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 전을 범하다 | 이정원 저

요즘 어린이집 관련 뉴스를 보면, 얼마나 많은 장화와 홍련들이 또 세상에 나오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어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C%96%B4%EB%A6%B0%EC%9D%B4%EC%A7%91&rlz=1CDGOYI_enKR726KR726&hl=ko&prmd=imnv&source=lnms&tbm=nws&sa=X&ved=0ahUKEwiL-tuU86ncAhVZUd4KHamRAGsQ_AUIEygD&biw=414&bih=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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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How to Study 공부책 - 하버드 학생들도 몰랐던 천재 교수의 단순한 공부 원리
조지 스웨인 지음, 윤태준 옮김 / 유유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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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했더니 나이 들어서도 이런 책을 읽어봐야 해요. 내 공부법에 의심이 들거든요. 이 책의 장점은 뻔히 아는 얘기를 길게 늘이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그래도 뻔한 얘기이겠지만, 뻔한 얘기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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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주가의 고백 - 술 취하지 않는 행복에 대하여
다니엘 슈라이버 지음, 이덕임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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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주 세 병은 너끈히 마시는 주당에 애주가로써 또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씩 폭음을 하게 되는 알콜의존증 환자로써 술 끊기를 너무 잘했다는 것 밖에 없는 내용은 기대에 못미쳤다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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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기초 플러스 - 6판
스테판 프라타 지음, 맹철규 옮김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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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나온건 다행이나, 성안당은 이 책의 번역을 포기해줬으면 싶다. 요즘 개발자들은 영어 실력도 좋아서 원서와 교차해서 읽는 사람도 많은데 이런 식으로 후진 번역 때문에 개정판이 나오는 사실이 안타깝다. 시간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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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을 타고 달린다는 것은 경치를 그저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경치 속에 몰입 되는 것이고, 폭풍우도 분명히 그 경치 의 일부분이다. 만일 이것이 단순한 뇌적운이라던가 파상형으로 몰아치는 돌풍이라면 피해 가려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 새털구름을 앞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길고도 검은 구름 줄기가 형성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는 한랭 전선이다.”

어렸을 때 배운 지구과학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인생 헛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라도 배움이 단순히 시험이 끝나면 잊혀질 지식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깨달음이 될 수 있도록 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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