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다 읽었어요. 그래픽노블 형식이고 페이지 수가 적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같은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이 있었어요. (헉, 13불에 책을 샀는데..) 아직 Thoughtful disagreement 라는 전략에 대해서는 이해를 잘 못하겠지만, 그동안 공부했던 Agile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해서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Ray Dalio 선생님이 유명한 투자자이자 사업가이지만, 이 책은 돈 보다는 인생에 방점이 찍혀있어요.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보다 2배는 좋은 것 같아요.
황교익 선생의 글은 이런 부분에서 읽는 재미가 느껴집니다. 대상을 공감해주는 듯 싶으면서도 멕이는 글이요.
물론, 종교도 인간의 일이라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면모를 나타내게 된다. 21세기의 한국불교가 사찰음식을 중생에게 먹이는 것으로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겠다 하면, 그럴수도 있는 일이다. 그것으로 중생이 해탈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위로의 마음을 얻는다면 의미있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뭔가 참 어색하다. - P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