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때 막연히 일이 너무 힘들어서 조금 더 나은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편해질까 하고 애자일에 빠져든적이 있어요. 경력이 20년 쯤 된 지금은 어떻게 하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며 공부를 하게 되요. 프로젝트의 목표가 불확실하고 팀원들의 기술 성숙도도 충분하지 못할 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로 스크럼만한게 없다는데 동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