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데드맨으로 처음 알게 된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고 듣게 되어 이렇게 읽어봅니다. 1700년대 미국의 개척시대에 등장했던 인디언들의 일화로부터 각종 골프의 진검승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의 추리로 끝을 맺는군요.다소 작위적인 느낌이 드는 행동을 하는 인물들도 꽤 있습니다만, 작품 전체적인 주제 맥락이 그보다 훨씬 몰입하기 좋은 장점이므로 만족합니다.골프에 대해 1도 몰랐는데... 이거 여러모로 다크존 볼때처럼 주석을 열심히 읽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