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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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덧없는 일이었다.
사랑은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사랑은 스스로 말한다.-119쪽

그녀는 모든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스스로에게 그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지혜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지혜는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 앞에 버티고 서서 창을 모두 가려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방에 있는 오래된 가구의 빛이 바래는 것을 원치 않았다.-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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