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방송문화진흥총서 99
김양은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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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이 의무화된다. 한국은 아직 이미지나 영상을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환경조차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다. 겨우 옹알이하는데 글자를 쓰라는 격이다. 리터러시는 문화의 발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한다. 디지털 시대의 리터러시는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을 뜻하지 않는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교육은 단지 미디어 메시지를 잘 읽고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창의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하”며 따라서 “수학, 과학, 지리학과 같은 다른 영역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 보조로 사용하는 것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영역”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디지털 키드’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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