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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유곤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소설에서는 전과는 다른 하루키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사회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가진 하루키를 볼수 있었거든요 자기자신에게서 조금은 벗어나 세상일에 대해 눈을 돌린듯 보입니다

세상의 좋은 빛을 받지 못하고 음울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나 뜻밖의 재난으로 인해 삶이 뿌리뽑힌 사람들. . . 같은 인간으로서 그들도 정상인처럼 일상의 즐거움을 맛볼 권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만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우리도 같이 도와주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해야 한다고 하루키는 느낀것 같습니다 이번 소설에서는 하루키의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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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한양출판 / 1993년 6월
평점 :
절판


제가 하루키를 접하게 된것은 상실의 시대가 처음이었습니다. . . 위대한 사랑이나 강한 야망 그런것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인공들은 하루하루를 소모하듯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 무미 건조하게 느껴질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것은 같습니다 그것은 실존에 대한 깊은 사랑이죠 사람이 사랑을 사랑하는것. . .그것을 강조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 소설에는 성행위의 묘사가 많은데 그것도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를 존중해서 그런것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확실한 주제가 없이 끝나는 것도 주인공 자신이 인간 실존의 내재되있는 고독과 허무를 너무 깊게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자신에 대해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소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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