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론 -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최재천 지음 / 김영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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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나 작가의 말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잘 말할 수 있는가에 그치는 책이 아닙니다.

'갈등을 유려하게 헤쳐 나가기 위해선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가' 에도 주목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인데요.

갈등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문제 인식화됨을

긍정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흔히 갈등이 있는 상황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쏟아지는 갈등을 보며 '헬조선', '혐조선' 등 한국이 살기 나쁜 나라라며

무작정 비난을 쏟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이는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황을 긍정하는 시각이 우리 사회에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줄 요약✒

'숙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부재한 토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토론을 잘 이끌기 위한 팁부터 모범사례까지 적용하는 숙론지도서!

🌟추천🌟

왜 자꾸 사람들이 싸워대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에게!

토론이면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쌉T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따뜻한 토론, 숙론을 이끌고 싶은 사람에게!​

<숙론> 을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 #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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