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0월
구판절판


시후미가 주는 불행이라면, 다른 행복보다 훨씬 가치있다.
-70쪽

기다리는 것은 힘들지만,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행복하다.-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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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0월
구판절판


"그래도, 보고 싶었어요."
서로를 응시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후미는 짧은 순간 텅 빈 표정을 짓고, 그리고 무척 상처 입은 듯한 얼굴을 했다.
"그만해."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담배를 입에 물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그만해."
라고 반복한다.
"슬프게 만들지 말아."-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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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 1 - 소설
최유리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펴는 순간부터 중독될 수 있다니,

이 뽀대와발이란 작가를 매우 좋아하는 터라
이 책이 나오자마자 빌려서 읽어보았다.

첫장을 펴고,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읽는동안
전혀,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탄탄한 구성, 주인공의 심리변화.
특히 놀랐던 것은 여주 희의 변화였다.

어느 하나 빠질 데 없는,
정말 중독성 강한,
역시 '뽀대와발'다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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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꽃 2006-01-0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여.. 님은 이책 주문하고 몇일지나서 이 책을 받게 되었나요?
 
Tokyo Love Story 4 : 번외편 - 특종! 연애설! Tokyo Love Story 4
최유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더이상 말이 필요없었다.  뽀대와발, 도쿄러브스토리 마지막 권이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샀다.이 소설이 일반 여느 소설과 다른 점을 든다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난 이렇게 얘기한다.

 

작가가 원했던 대로, 읽는동안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따스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다는 것.

 

물론 얼마나 기교를 부리고, 스토리가 개연성있게 짜여졌고, 캐릭터는 어떤지도 중요하다.

1권에는 이모티콘도 있었고 약간 부족한 점도 없잖아있었는데, 이 번외편을 읽었을 때 작가의 글 솜씨가 확연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훨씬 매끄러워진 스토리 전개, 그리고 각 등장인물들의 특성. 하나하나 모두 나의 맘에 들었다.(순전히 내 주관이지만) 다민과 리아, 사이조와 아카사, 그리고 신과 다인의 이야기까지. 

여느 인터넷 소설과는 달리 '특종!열애설'에서는 '스타'와, 쌍둥이와, 의사의 엇갈린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냈고, '결혼 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소설의 기본 식을 깨고, 사이조와 아카사의 결혼생활을 '권태기'라는 하나의 주제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는 분에겐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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