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세요 타

타세요, 타! ㅣ 우리 그림책 47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4년 3월

귀여운 노란버스가 주인공이네요~

탈것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게 보고 싶었던 국민서관 신간 책이에요.

노란버스가 인상적이에요~~

아이가 엄마와 함께 버스타는걸 좋아하는데요.

버스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잘 느껴지는

그림책이라서 즐겁게 읽었어요~~

실제로 버스에서 있던 일들이

그림책에 있던것 같이 생생하게 읽어보았고요.

대중교통을 탈때 자리를 배려 받지는

못해도 시선이나 시끄러움이 있을때

마음적으로 배려받고 싶었던 적이 있거든요~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울거나

장난 칠때도 있었고요~

아무래도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요즘이기에

누가 탔는지 관심이 없으니

임신해서 배가 불러올때도 배려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있어서 그때 생각이나 뭉클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나또한 누군가에게 무심하고

배려하지 못한 상황들이 있었을것이라

기사님께 인사라도 따뜻하게 건네고

버스를 탑승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탈것그림책으로 읽고 싶은 그림책이었지만

내용이 너무 좋아서 탈것과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주니어RHK - 말해 봐 너의 기분을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 - 3-7세를 위한 첫 감정 코칭 그림책 ㅣ 첫 그림책
와카루 지음, 권남희 옮김, 와타나베 야요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감정 코칭 그림책으로 읽어 보기좋은

말해 봐 너의 기분을 그림책 읽어보았네요.

3-7세 아이들의 감정을 알고

내 기분이 소중하다는걸 일깨워주는 그림책이에요.

부정적인 감정이 나쁘다고 느끼거나

죄책감을 느낄때

내 감정이 화가났을때 어찌해야할바를

모를 아이들을 위해 감정 코칭 그림책으로

함께 사회성발달을 도움 받을 수 있겠어요.

다양한 감정을 귀여운 그림 통해서

알게 되기도 하고요.

내 감정이 어떤지 알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네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가 등장해서

아이와 마음을 달래주고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는 강아지 역할이에요.

소중해 시리즈를 다양하게 읽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말해봐 너의기분을

읽어보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80
제프 맥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3월

예술이란?

예술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그 궁금증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이야기하고 나누기 좋을

국민서관 신간책으로 

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흰 도화지에

막상 무얼 그려야 할지

고민해본적 있는 분들~~

저 역시 그랬네요.

하얀 도화지에 뭔가 그린다는것

자체가 공포스럽게 느껴지는거에요.

뭔가 낙서같고,,

지우개로 지우면 지운대로 자국이

미워서 그림이 마음에 안들고,,

그런 경험 있으시죠~~

주인공처럼 순수한 예술에 관한

질문을 하며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에요.

그림책 속에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예시로 들어가 있어요.

왠지 그런 작품들처럼 짜잔하고

작품이 내 도화지에서 나와야 할것 같고요.

그런 작품을 해야만 완성도가 높고

그런 부담감을 확 내려가게 해주는

순수한 예술의 의도를 파악하는

멋진 그림책이었어요~!

하늘의 파랑

하늘의 파랑 ㅣ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5
마일리 뒤프렌 지음,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그림, 박정연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4년 4월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창작동화 그림책 하늘의 파랑

그림들 한장 한장을 볼때마다

작품을 보듯 섬세하고 느리게

읽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색감 하나하나 자연 풍경을 보듯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데 색감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소녀가 자연에게 물어보는

질문들. 그것은 또 답 같기도 하고

되묻기 같기도 하고요.

무엇이 정답일까 생각하게 되는

소녀의 질문들은 수수께끼 같아요~~

사실 아이가 저에게 많이 질문하는 것들이에요.

하늘은 왜 파란거야?

밤은 왜 캄캄해?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잘 알려주듯

그림책을 읽으며 한번더 질문하고 답하게 되네요.

한편의 시를 읽듯 천천히 음미하며 읽게 되는

하늘의 파랑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엄마리나

엄마리나 - 우리 엄마의 진짜 본업 모멘트
미루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3월

제목이 엄마리나 너무 인상이 깊어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어서
읽어볼 기대가 되더라고요~~! ^ ^

엄마의 취미를 알아보는 느낌은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우리 엄마의 취미를 알고 있을까
문득 질문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엄마한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ㅎㅎ

아이가 엄마를 따라가서 발견하게 된
모습은 바로 ~ 발레였네요.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우리 엄마 팔랑 팔랑 나비같아~ "
말해주는 표현이 책인데도 너무 감동적이에요.

엄마들의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엄마리나
아이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아이와 엄마가 함께 데이트 하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도
따로 만들어봐야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