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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사무엘 랭글리스웨인 지음, 미르나 이마모비치 그림, 오수진 옮김 / 키즈엠 / 2022년 12월
평점 :
제목부터 너무나 낭만적인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키즈엠 출판사의
그림책으로 읽어봤어요.
곰과 서로 안아주는 장면도 참 따스하고요.
겨울에 아이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읽어보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사무엘랭글리스웨인 글
#마르나이마모비치 그림
#오수진 역
#계절그림책
표지만 보더라도
딱 #크리스마스 책으로 추천해요.
첫장부터 복작복작 크리스마스를 잘 느끼게 해요.
복잡한 거리의 모든게 싫은
아서에게 아끼는 북극곰 인형을 잃어버리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인형을 잃어버린 속상한 마음에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아서에요.
북극곰 인형을 꼭 소중히 살피고
북극탐험가가 되겠다는 아서
마음이 너무 이쁘죠.
우여곡절끝에 북극곰이 정말 아서네 집앞에 있네요.
어떻게 아서네 집까지 오게 되었는지는
산타할아버지만 알려나요?
책으로 직접 읽음 더 재밌을듯해요. ㅎㅎ
색연필로 수채화를 그리듯 너무 예뻐서
한컷한컷 소중하게 읽어보는 그림이에요.
어느덧 아가 북극곰은 점차 아서와 함께
성장하게 되었네요.
곰인형을 갖고 싶어서 편지를 쓴 아서에게
북극곰은 반려곰 그 이상 소중한 가족이 되었어요.
북극곰은 어디에서 살아야 좋을지
친구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잘 알려주는 대목이었어요.
사랑하기에 보내줘야 한다는 마음이 잘 와닿았고요.
아서의 마음이 참 예뻤답니다.
끝까지 반전이 있는 감동적인 그림책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