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살아있는 교육 2
이오덕 지음 / 보리 / 199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 동안 막힘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책을 거의 다 읽어갈 때에 깨닫게 되었다. 이분의 우리 글 사랑의 결과라는 걸.....
쉬운 우리 글로 써 놓으니 바로 이해가 되어 막힘이 없다. 난 지금까지 이렇게 간결하고 깨끗한 책은 읽어본 적이 없다고 자신한다. 우리 글이 이렇게 좋다는 걸 이제야 깨닫다니 (머리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마음에 와닿게) 안타깝고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어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건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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