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Company - 창의적 기업을 만드는 7가지 원칙
모니크 R. 지겔 지음, 홍이정 옮김 / 예문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아무리 똑똑하다는 사람을 많이 모아놓아도 늘 바보짓을 일삼는 그룹이 있듯..(갑자기 정치판이 떠오르는..ㅋㅋ) 창의적 결과물은 구성원의 역량에만 기댈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이 책이 말하는 것도 그런 내용인데.. 여기에 나오는 여섯 색깔 사고의 모자는 꽤 유용해보였다. 회의 시간에 자꾸 태클 걸고 싸움만 할 게 아니라..아예 전원이 한 가지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번엔 깜장모자를 씁시다..그러면 모두가 비판적 관점을 취하고.. 빨간모자를 씁시다..그러면 감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적절히 사용하면 유용해보인다. 세계 유명 기업들이 이 방법으로 회의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하니..되긴 되나보다.

조직의 창의적 사고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를 가꾸고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해준다는 점이 읽을만하다.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얘기도 가끔 나오고..여러가지 사고의 방법도 나오고..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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