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40th Anniversary Edition (Paperback, 40, Anniversary)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Henry Holt Books for Young Readers / 200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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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의 크레파스와 싸인펜으로 그림 그리는 놀이와 맞물려 한창 색깔을 영단어로 익히고 있던 솔지를 위해 고른 책.

 
이미 익히고 있던 단 몇개의 색깔보다 조금 더 확장되어 있어서 좋다.

소개되어 있는 색깔의 동물들 중 몇개는 역시 영단어로 익히고 있어서 그 역시 확장 개념으로 선택이 좋았던 책.

그래도 동물들보다는 색깔에 확실히 더 관심을 보인다.


간단한 내용이 여러번 반복되어 들려주기에도 좋고 솔지가 익히기에도 좋다.

테잎을 단 두번 듣고 BROWN BEAR와 WHAT DO (YOU) SEE를 입으로 정확히 표현했을 정도였으니(WHAT DO YOU SEE의 'YOU'는 거의 안들린다.. ^^;;;).


다음은 알라딘에 올라온 책소개.


빌 마틴은 작가이자 교육학자로 이 책에서 반복되는 문구와 라임(rhyme)을 통해 따라하기 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갈색 곰이 어딘 가를 보고 있어, 무엇을 보냐(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는 질문에 빨간 새를 본다고 곰이 답한다(I see a red bird looking at me). 그 다음 장을 열면 빨간 새에게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묻고, 빨간 새는 노란 오리를, 오리는 또다시 파란 말을.. 이야기는 같은 구조아래 반복되면서 끝말을 '-e'로 반복하면서 리듬감을 느끼게 한다.

콜라쥬 기법으로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에릭 칼은 그 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동물들을 그려놓았다. 아무 배경도 없지만, 갈색 곰의 몸이 크게 그려져 있고, '갈색(brown)'도 한 가지 색상이 아니라 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색들을 배치해놓아 색감각을 풍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키다리 샵 매장에서 역시 직접 구입.

 
세 권의 책 모두 CD와 TAPE 들어있다.

세 권 모두 솔지가 읽어달라고 자주 들고 나오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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