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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응용 6-1 (2017년) ㅣ 초등 디딤돌 수학 (2017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아이들 수학 공부 꾸준히 하고 계시는지요?
우리 아들.. 올 해 초등학교 6학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저한테 자세히 설명을 해 달라네요.
앞으로 니가 원하는 일을 하려면
기본을 갖추어야 하고
그 기본이 되어 있을 때 더 낳은 기회가 오고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해도
우리 아들 그다지 이해를 못하네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공부.. 안 할려고.
ㅎㅎ
이렇게
그다지 공부하는 것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들이랑
실랑이 벌이며 이번 달도 수학공부 조금씩 조금씩 해 나가고 있어요.
초등수학기본을 방학동안 마무리 했기에
학기중에는
디딤돌 초등수학 응용으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지요.
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우리 아들...
드디어 3단원 소수의 나눗셈에 들어갔어요.
물론 학교보다는 약간 빠른 진도구요.
학교에서는 아직 배우지 않았기에
많이 틀려도 천천히 풀어도
그렇게 푸쉬는 하지 않고 있어요.
괜찮아~~~..
풀고 있는 것이 어딘데.. 하며 말입니다.
아이들, 특히 우리 아들이 젤로 싫어하는 분야가
바로 소수의 나눗셈이랍니다.
왜?
이리 저리 복잡잖습니까..
뭔 숫자가 끝까지 늘어지는지..
(제가 봐도 소수의 나눗셈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계산기로 하면 금방 되는 것을...
식만 제대로 쓰고 계산은 계산기로 하면 안 되나요?
어떤 나라는 그렇게 하던데... )
나눗셈 문제를 풀면서 이렇게
이렇게 많이 틀려가면서
드디어
오늘 디딤돌 초등수학 응용 3단원 단원평가를 쳤습니다.
(학교에서 아니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공부 ^^)
틀린문제가 두어개 보이지마
왜 틀렸는지 물어보니
아들 본인도 왜 틀렸는지 아는군요.
왜 틀렸냐믄요...
문제를 잘 못 읽어 문제에서 원하는 답을 쓰지 못했네요.
수학..
연습을 실저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하라는 말이 있는데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이기에 너그러움 마음으로 봐 주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문제를 잘 읽고 문제에서 원하는 답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