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싫어질때 1분간 명상하라
오리진 편집부 엮음 / 오리진 / 2002년 9월
품절


우리가 재미있는 영화를 보거나 흥미진진한 오락을 할 때에 어떤 목적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재미있으니까 정신없이 마음이 쏠리는 것이다.
*
공부는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자체가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차야 하며, 단순히 의무감으로 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 공부할때 공부 아닌 다른 목적이나 압박감으로 해서는 안된다. '공부가 진정으로 좋아서' 그리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서' 하는 자세가 좋다. 그래서 '공부를 왜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난 공부가 정말로 좋고 재미있어서 한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71쪽

공부에 대한 자신감,의욕,희망,공부하는 즐거움,흥미와 같은 정신적 요소도 일종의 습관이다. 예를 들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항상 자기는 '하면 된다'는 의식이 강하다. 이들은 거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로서, 자기는 지금까지도 공부를 잘 해왔고 앞으로 잘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마음 상태를 갖고 있다. 이에 비해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은 열등감이나 패배의식에 굳어져 있어 항상 소극적인 마음 상태로 공부하고 있다.-133쪽

학생시절에 규칙적으로 공부하는데 숙달된 사람은 사회생활에서도 자기가 맡은 일을 꼬박꼬박 열심히 한다. 어떤 분야든 매일 맡은 일을 규칙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만큼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
커다란 업적이나 성공도 알고 보면 매일매일의 꾸준한 작없이 그 밑바탕이 된다. 평소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지 않고 갑자기 커다란 성공이 굴러오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학생시절에 공부를 잘한 사람이 대부분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는 것은 이런 기초적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161쪽

공부는 정신적인 작업이다. 정신적 작업은 특히 마음속의 심리적 상황과 직결되어 있다. 정신적으로 사기가 높고 기대감이 큰 경우에 공부는 잘된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면서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발견해야 한다.-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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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소울메이트
공병호 지음, 임헌우 디자인 / 흐름출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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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되고 싶은가? 꼭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젊은 날부터 마감시간을 정해두고 집중적으로 밀어붙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물론 흥이 나서 한두 번 정도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 집중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말은 다르게 해석하면 꼭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개의치 않고 미친 사람처럼 밀어붙일 수 있어야 함을 뜻한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물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평범한 길을 선택하면 된다. '미쳐야 미친다' 는 어디서 무엇을 하건 간에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할 것이다.-94쪽

반드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에너지를 한곳에 모두 쏟아 부어야 한다. 시련이 있어도 앞뒤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생활을 단순화해서 인생을 걸고 특정한 일에 전부를 쏟는 것이다. 척 클로스는 이를 두고 '내 재능의 달걀을 전부 한 바구니에 담았다'고 말한다.
*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시련의 구렁텅이에 처박혔다는 생각이 들 때는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차근차근 정리해 보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얻은 성취는 용기와 가능성을 안겨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그 다음으로 계속 나아가면 된다. 시련을 이겨내고 언제 그런 시간이 있었냐고 회고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그때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전부를 거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132쪽

'후회를 억누르기보다는 후회를 즐기고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 감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회를 깊이 경험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후회의 감정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제시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통찰이 얻어진다. 우리는 거기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44쪽

세상과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는 데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독서다. 미래를 다룬 서적들을 충실히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생각하게 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도 고민하게 된다. 앞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고객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게 될 기술은 무엇이 될지, 그리고 나이를 먹더라도 자신을 뚜렷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생의 최고경영자' 인 셈이다.-56쪽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최소한 10년 동안 모든 에너지를 바쳐 자신의 분야를 집요하게 추구해야 한다. 그런 치열한 노력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런 담금질 과정 없이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전문가에게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그리고 창의적 발상 능력 등이 여러분의 뇌에 차곡차곡 자리 잡을 것이다.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일은 일종의 두뇌혁명에 해당한다.-60쪽

아침을 장악하면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하루를 통제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그러니까 매일 매일 자신이 삶을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타인을 대하는 태도도 당당해질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아침의 이른 기상과 아침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은 젊은 날부터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성공 습관이라 할 수 있다.-103쪽

사실 공부라는 것이 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표가 나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는 사람이나 하지 않는 사람이나 큰 차이가 없다. 학교 다닐 때처럼 매달 시험을 보지도 않는데 온갖 유혹을 이겨가며 힘들여 공부하는 게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까 번민이 찾아들 때도 있다. 하지만 일단 축적이 되고 임계량을 넘어서면 큰 힘을 발휘한다. 평생 공부하지 않으면 긴 인생행로에서 선두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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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이긴다 - 독서 고수들의 실용독서 비법
신성석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9년 1월
절판


그런데 왜 책을 읽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 할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독서를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미래는 온전히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천재가 아닌 이상 독서에 매진하는 것은 매우 확률 높은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독서를 통해 현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기 위함도 있다.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실패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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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line (Paperback)
닐 게이먼 지음, 데이브 맥킨 그림 / HarperFestival / 2008년 10월
품절


"when you're scared but you still do it anyway, that's brave."-59쪽

what kind of fun would it be if I just got everything I ever wanted?-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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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Red Fern Grows (Paperback)
윌슨 롤스 지음 / Yearling / 199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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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책을 싫어했다. 아무리 싼값에 즐기는 페이퍼백이라지만 첫장을 펼치자 마자 깨알같은 글씨가 압박해온다. 진짜 작다. 받아보고 놀라면 안된다. 이건 분명 어린이 책인데 어린이 다 도망가라고 만들었나. 표지도 구리다. 참말 사실적으로 묘사한 개 그림이다.

이 모든 읽기 꺼려지게 하는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한장한장 천천히 읽다보면 야생소년 Billy와 Old Dan, Little Ann 과 만날수 있다.

전반에 잠깐 빌리가 사냥개를 가지고 싶어서 2년간 돈을 열심히 모으는것 빼고는 끝까지 coon사냥 이야기다. 사냥개 두마리와 소년이 온 곳을 쏘다니며 coon을 사냥하다가 약간의 슬픈 결말로 끝이 나는 이야기다. 읽다보니 조금은 반감도 들었다. 사냥당하는 짐승 입장은 생각안하냐. 그리고 빌리, 아버지, 할아버지의 남자들간의 연대는 끈끈하지만, 어머니는 빌리가 어디 다쳐 들어올까 안절부절 걱정만 하는 존재, 여동생은 꺅꺅대고 오빠가 챙겨줘야하는 존재로 그린것 같았다. 하지만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으면서,,편하게 앉아서 먹기편하게 잘라진 고기를 먹는 나와 coon한마리를 잡기위해 온 수고를 다하는 빌리와 두마리 개 중 누가 더 인간 중심인가를 다시 생각했다.. 끝까지 저항하고 속임수를 쓰고 도망가는 coon을 사냥하기 위해 두 사냥개는 항상 최선을 다하며 죽음의 위협도 감수한다. 빌리는 오히려 두마리 개의 조력자일 뿐이다. 인간과 개의 교류도 있지만, 여기선 Old Dan과 Little Ann의 우정이 더욱 부각된다.

삽화 하나 없이 글씨만 꽉 차 있는 책이었지만, 생생한 자연을 느낄수 있었다. 나니아로 가는 통로가 옷장인 것처럼 나는 이 책을 통해 이들과 같이 coon을 사냥하러 쏘다녔다. 이렇게 각별해진 마음으로 다시금 표지를 보니,, 이보다 멋진 표지는 없을 것이다!

뒷표지에 Where the Red Fern Grows is an exciting tale of love and adventure you will never forget 이라더니 정말이지 계속해서 생각나는 이야기이다. 물론 해리포터 도 재미있는 책이지만, 뭔가 각별한 느낌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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