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재미있는 영화를 보거나 흥미진진한 오락을 할 때에 어떤 목적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재미있으니까 정신없이 마음이 쏠리는 것이다. * 공부는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자체가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차야 하며, 단순히 의무감으로 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 공부할때 공부 아닌 다른 목적이나 압박감으로 해서는 안된다. '공부가 진정으로 좋아서' 그리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서' 하는 자세가 좋다. 그래서 '공부를 왜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난 공부가 정말로 좋고 재미있어서 한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71쪽
공부에 대한 자신감,의욕,희망,공부하는 즐거움,흥미와 같은 정신적 요소도 일종의 습관이다. 예를 들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항상 자기는 '하면 된다'는 의식이 강하다. 이들은 거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로서, 자기는 지금까지도 공부를 잘 해왔고 앞으로 잘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마음 상태를 갖고 있다. 이에 비해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은 열등감이나 패배의식에 굳어져 있어 항상 소극적인 마음 상태로 공부하고 있다.-133쪽
학생시절에 규칙적으로 공부하는데 숙달된 사람은 사회생활에서도 자기가 맡은 일을 꼬박꼬박 열심히 한다. 어떤 분야든 매일 맡은 일을 규칙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만큼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 커다란 업적이나 성공도 알고 보면 매일매일의 꾸준한 작없이 그 밑바탕이 된다. 평소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지 않고 갑자기 커다란 성공이 굴러오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학생시절에 공부를 잘한 사람이 대부분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는 것은 이런 기초적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161쪽
공부는 정신적인 작업이다. 정신적 작업은 특히 마음속의 심리적 상황과 직결되어 있다. 정신적으로 사기가 높고 기대감이 큰 경우에 공부는 잘된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면서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발견해야 한다.-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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