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 미디어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 법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그녀의 글은 한겨례 신문 주말판 책코너에 실릴 때 알게 되었다. 글마다 당시 나의 고민이나 묻어놓았던 생각들을 '맞아 그렇구나'라고 동조하게 하면서 정리해 주었다.

마침 책이 나왔기에 당장 사서 보았는데, 길지 않은 글들이지만 생각이 빛나 잇었다.

미디어를 소재로 한 얘기가 중심인데, 내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난 풀어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녀는 풀어내고 잇다. 그것도 맛나게.

여성의 소소한 얘기로 치부될지 모르나 난 그게 좋다. 소소한 일상에서 풀어내는 반짝이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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