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말했다

필립 코틀러 마케팅을 말하다
필립 코틀러 지음, 정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5년 12월

마케팅관련하여 가져볼만한 궁금증들~~을 잘 답변해주는 책이다.

그러다 보니 구조적인 이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마케팅의 대부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몇가지 신선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질의 응답식의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매우 유익했음~~^^

가볍게 마케팅에 대한 화두를 던져가며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

사회학과의 만남

사회학 - 반양장, 전면개정판
한국산업사회학회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6년 8월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혹은 수업강좌로 사회학입문책을 고르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나는 이책으로 사회학과 만나지는 않았지만, 후배들에게 사회학을 가르칠 때 이책을 보면서

먼저 사회학에 대한 대략적인 이론들을 파악하곤 했다.

근데, 책표지가 묘하다...피카소 작품 스럽기도 하고~~^^

나의 인생의 선후배들 이 책을 통해 사회를 알고, 또 사회학도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

토마스 해리스...

한니발 1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1999년 9월

이거 군대서 봤는데, 죽음이었다.

막내때 우연히 손에 넣은 실수를 범해서

야간 근무 끝나고 고참들 몰래 화장실에서 잠줄이며 읽을 만큼

빠져드는 책~~~!!

한니발 뭔가 미묘한 동경심과 경이로움으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범죄자~~

그의 기발함을 한번 맛보시길 바란다.

영화로 만들어져 기대 하고 봤더만,,

역시 영화는 인간의 상상력의 따라 오지 못하더만...^^

코엘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초반에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는 듯한 느낌이더니...

읽다보니 쌩택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보는 듯 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것들과 유사할 뿐이지..코엘류의 느낌이 전해진다.

평소 구도자의 삶을 매우 낭만적이고 멋지다고 동경해 왔는데,

여기나온 여행자의 모습이 사뭇 멋있게 느껴진다.

나도 연금술사를 꿈꾸는데,

과연 금이란 무엇일까?

금...금...금...

그까지것 별것두 아닐텐데,

나는 뭘 찾고 뭘 이룰려고 발버둥 치는거지..

오랫만의 스스로의 삶에 목적의식을 재확인 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나저나 11분과 베로니카도 재밌지요?

열정~열정~그리고 열정~!!

백만불짜리 열정
이채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알라딘에서 날아온 광고메일을 정리하다가...

최근 열정을 잃어가는 자신에게 화가나 있는 내게,,,이 책은 제목만으로

충동구매(?)를 하게 했다.

화려한 저자의 멋진 이야기는 나에게 열정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고,

내가 머리로만 일하는 사람이라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여느 성공스토리와 다를 바 없지만,

열정이 식어 뭔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원동력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책일 것이다.

모두가 그렇듯~~

우리가 알지 못해 못하는게 아니라 단지

행동할 용기,,,,아니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열정...이놈과 함께 살라면...

이녀석과 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열정의 구조 속에 나를 던져보리라~~!!

차가운 태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