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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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는 듯한 느낌이더니...

읽다보니 쌩택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보는 듯 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것들과 유사할 뿐이지..코엘류의 느낌이 전해진다.

평소 구도자의 삶을 매우 낭만적이고 멋지다고 동경해 왔는데,

여기나온 여행자의 모습이 사뭇 멋있게 느껴진다.

나도 연금술사를 꿈꾸는데,

과연 금이란 무엇일까?

금...금...금...

그까지것 별것두 아닐텐데,

나는 뭘 찾고 뭘 이룰려고 발버둥 치는거지..

오랫만의 스스로의 삶에 목적의식을 재확인 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나저나 11분과 베로니카도 재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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