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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장 주베르 글, 미셸 게 그림, 정승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슬레이트 탑이있는, 하얀돌로 만들어진 낡은 성이있었다.
성 주위로 한쪽에는 연못과 숲이 보인다.
반대쪽에는 농가와 풀밭과 건초더미가 군데군데 보이는 들판이있었다.
이 성의 다락방에는 하얀 올빼미가 한마리 살고있었다.
그 올빼미는 커다란 눈과 갈고리 처럼휜부리를 갖지고 있었다.
머리 위에는 두개의 깃털뭉치가 달려있었다.
올빼미들은 낮에는 아무것도 볼수없어서 눈을 감고 자거나 때론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밤이오면 하얀올빼미의 눈은 아주크게열린다.
노란자위와 까만눈동자로 된 큰눈을 뜨고 올빼미는 생쥐 사냥을 떠난다.
그런데 자위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