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대산세계문학총서 62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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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이렇게 맞아떨어지는 작가를 만나기도 힘들 것 같다.

회사에서 숨쉴 틈마다 랜덤으로 펴서 시 한편씩 읽는데

깊은 사색의 흔적들을 더듬으며 감탄하고 경외한다.

미디어의 대대적 홍보에 의해 알게 되었고 만나게 된 작가이지만

그 대대적인 홍보에 깊은 감사: ) 를 드린다.

산도르 마라이, 파스에 이어 내가 존경하는 작가의 한 자리에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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