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역문화
김문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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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금은 깊이 있는 내용을 기대했었지만,주마간산인 느낌이 많이 들었다.

대부분의 독자가 일본의 지역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책에는 지도 한장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

책의 맨앞과 맨뒤에 일본지도가 나오기는 하지만 너무 지도가 작고 표기도 영어로 되어있어서 지역명이

잘 보이지 않는다.더구나 이 지도에는 "동해"는 "일본해"로 나와있고 "독도"에는 "다케시마 섬"이라고 친절히

나와있다.그냥 일본의 지도를 카피 한것 같은데 그 정도는 신경을 좀 썼으면 좋겠다.

또한 책 내용중에서도 일본에서 얻은 자료를 단순 번역한 내용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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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박한 공기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지음, 김훈 옮김 / 황금가지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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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별 생각없이 책을 들었다.

옛날에 어떤 계기로 읽어야 한다고 메모를 해두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메모를 정리하면서 책 목록을 발

견했다."옛날에 메모를 한것은 다 이유가 있었겠지" 하는 나의 생각을 믿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차츰 책속으로 빠져들어갔다.아마도 저자가 그 재난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베이스 캠프에 있으면서 인터뷰만으로 책을 썼으면 이렇게 까지 몰입이 되지 않았을것 같다.

어쩌면 3-4천미터 산에서 헤매었던 나의 경험이 이 책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등산에 관심이 있고 특히나 3천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산소 부족을 조금이나마 느껴본 분들에게 추천한다.

책을 보면 정상을 불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자진해서 하산을 한 사람들이 있다.

다들 6만달러 넘게 돈을 지불하고 2달동안 힘겨운 적응훈련을 했지만 이 사람들은 정상 몇백미터 앞에서

그냥 내려왔다.자기 스스로의 판단이라 한다.

그 판단의 근거는 자기 체력의 한계를 알았던 사람도 있고 ,단순히 기분이 안좋아서 내려간 사람도 있고

오후1시부터는 내려 가야 하는데 그 시간까지는 도저히 정상에 갈수 없을것 같아서 하산한 사람도 있다.

어떤 근거 였든지 간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자기 스스로 내려오는 결정을 한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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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평평하다 - 21세기 세계 흐름에 대한 통찰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 외 옮김 / 창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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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이 생각보다 두꺼웠다.

그래서 좀 대충대충 책을 보았던것 같다.

책 볼륨을 한 10분의 1로 줄여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다 전해졌을것 같다.

우리나라의 초.중,고.대학생들이 중국의 조선족들이나 북한사람들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참 궁금하다.

16년동안 학교에서 배운것을 중국의 조선족이나 북한사람들 똑똑한 상위5프로에게 단기간에 가르치고

임금은 3분의 1정도라면 누가 고용이 될까?

학교에서의 12년 대학교까지 하면 16년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조선족들이나 북한사람들이 단기간에 따라 올수 없는것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데,단순한 지식의 학습만

이라면 상위5프로가 공부하면 금방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좀 생각을 해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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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
김성보, 기광서, 이신철 지음,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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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게 많은 사진들과 그림들이 좋았습니다.

북한역사에 좀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읽기에는 좀 약한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내요.교과서로 써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필자들이 아주 조심,조심 해서 쓴것 같습니다.이해하지 못할것도 아니죠.

엄연히 국보법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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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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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니 먹을게 없는것 같다.

금방 변하지는 않겠지만,시간이 갈수록 여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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