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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열정 질투 - 사랑을 움직이는 질투의 심리학
데이비드 버스 지음, 이상원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데이비드 버스의 책 "이웃집 살인마" "욕망의 진화"에 이어 이 책을 읽었다.
한 저자의 책을 연달아 읽으니 좋은점이 있다. 서로 겹치는 내용이많아 자주 복습이 되어 좋다.
"질투"라는 경보체계가 잘 울리고 거기에 적절하게 반응했던 사람들이 우리의 조상들이 되었다.
마치 자주 잘못 울리는 화재경보기 처럼 아홉번 잘못울리는것을 무시하다가 한번의 제대로 된 경
보에 대피하지 않으면 그 손실이 너무 크기때문에 아홉번 잘못울리더라도 우리는 반응을 하고
화재에 대비하게 진화되었다.
마찬가지로 질투라는 경보기가 울리면 일단은 반응을 하는것이 상책이다.
아홉번 잘못울리는것을 무시하는것처럼 한번 제대로 울리는 것을 무시한다면 그 댓가는 무시무시
하다.
마치 화재에 버금갈정도로 말이다.
진화생물학에 관련한 훌륭한 책이다.
진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