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 외 옮김 / 김영사 / 200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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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계기로 이책을 보게되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다른책에서 언급이 되었던것 같다. 책을 읽기전에 알라딘에서 보니 리뷰도 많이 있고 좋은평들이 있어 읽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알라딘 리뷰에서 일단 검증이 되면 최소한 읽고서 실망인 적은 없어 나름 기대를 하고 읽었다. 

역시 나의 기대대로 책 내용은 훌륭했다.특히나 기억에 나는것은 "기억"이란 것이 사실 정확하지 않다는것 .책에서는 할인마트계산대를 예로 들어서 설명했는데 정말로 무릎을 칠정도로 공감이 갔다. 왜 항상 계산대에서 줄을 바꾸면 전줄에 있던 나보다 뒤에있던 사람이 나보다 빨리 계산을 하는지 이제는 알것 같다.내가 그런 사람만 "기억"을 했던거고 나보다 늦게 계산한 사람은 아무리 많이 봐도 "기억"을 못하는 거였다. 비슷한 예인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에 석차로 나 보다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누구였는지 아직도 생각이 나지만 내 뒤로는 생각이 잘 안난다.아마 나의"기억"탓이리라.  주변에 추천을 하고 싶은 책이다.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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