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작가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데 놀랐다. 그래서인지....어린만큼(?) 이야기도 무척 신선했다. 아주 재밌는 학원만화를 보고난 느낌... 그러나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 아무튼 책을 읽으면서 내내 유쾌하고 마음 아프고.. 내게도 그런 남자친구가 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