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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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도 무게감도 구성도 스케일도 정보량도 엄청나다.

그의 전작 13계단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순간 잊어버리게 만들만큼 간만에 신작을 들고온 작가는 작심한듯 엄청난 정보로 무장한채 독자들에게 근사한 영화같은 소설을 내놓았다.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을 오가면서 펼쳐진 그 큰 그림을 작가는 대체 어떤 생각으로 시작했을까?

한없이 오만한 인간들에게 바치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작했을까?

스티브 잡스의 사전과도 같은 책을 읽고난후라 그런지 왠만한 두께감은 그리두렵지않다^.

제노사이드는 생각보다 결말도 깔끔했고, 생각보다 훨씬 큰그림이이었고, 전혀상상해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같은 탐험이었다. 전문적인 비교적 사실적인 학술적인 내용앞에 잠시 주춤도 하지만, 전공과목과 상통하는지라 비교적 내색없이 반가움으로 하루만에 뚝닥 읽어버리려한다. 힘들겠지만...

더이상 일본소설로 한정하기엔 그가 뿜어내는 에너지가 너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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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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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신촌점에서 요놈을 집어 가지고 왔더랬다.

서점은 생각보다 아담했고, 생각보다 깨긋하고 많은 중고책들이 널려있었다.

내 비록 시간부족으로 많은 놈들을 득템하지 않았지만 다음기회에 꼬옥~한바구니 들어가리라.

 

히가시노 게이고 웃음 시리즈 중 흑소소설을 이렇게 만났다.

시리즈 전체를 읽어야만 내 맘이 편해질것 같다.

그중 흑소소설은 이른바 블랙 코메디 소설로 정평나 있다.

추리에 능한 작가님의 썩소웃음 단편 버젼인 이 책들은 그야말로 헛웃음 나도록 그들을 허무케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열렬 독자라면 한번쯤 깊은 추리에 목마름이 덜한 웃음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리라 생각된다.

읽고나서 기분좋아지는 단편소설이었다.

나머지 시리즈도 조만간 신촌 중고서점에서 득템할수 있을까..,

 

$요즘 중고서점과 전자책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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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이해 현대사상의 모험 8
마샬 맥루한 지음, 김성기 & 이한우 옮김 / 민음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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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목 과제물 도서로 이책을 선택했다. 어렵다. 어렵지만, 티비를 볼때마다 야구를 볼때마다....,.맥루한이 언급한 미디어에 대한 메세지를 생각하게 된다. 가까이두고 보세요..분명 삶의 또다른 맛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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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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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은 두번이상 잘 읽지않는다, 하여 천천히 보았다, 속았다,또 조르바를 만나고있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괜한말이 아니다..요며칠 조르바의 삶을 살았다..더이상 이렇게 살다간 백수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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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한 스푼 - 그리고 질문 하나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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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만이 잔치를 이번엔 두깡패가 싸인해 넙죽 받아쳐드셨구나., 이책 내용 또한 어려운데..보태어 더 쓸려다만 우쌤에게 그나마 고맙다고 해야하나?^ 소설처럼 읽고싶은데 전공서적인양 보고있다.부득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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