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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이케이도 준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열심히 읽는중이닷^^
맨처음 몇장을 읽었을때 지루함이 없거나 막힘이 없으면 난 바로 책에 몰두한다,,
아직 읽고 있는중이기는 하지만,,
시간만 허락된다면 단숨에 읽어버리고 싶은 맘이 든다,,
은행이라는 특수한 그리 특별하지 않은 집단에서의 이야기들같은데,,
퇴근하고 이리저리 도망안가고 맥주한잔에 책이나 봐야것다,,비도오고,,
일단 내 음주가무를 능히 피해가게 만드는 이 자극에 만족하며 며칠동안 빠져들것 같다,,
탁월한 나의 선택에 만족^^
END...
먼저 간단하게 말하자면,,
드라마게임 한달 연속기획으로 만들었으면 꽤 높은 시청률이 나올것 같다,,ㅎㅎ
단편이지만 단편이 모여 하나의 큰 장편을 이루는 뭐랄까,,
같기도 버전이랄까,,
이건 단편도 아니고 장편도 아니여~~~♪ ㅎㅎ
마지막까지 니시키씨의 행방을 ? 대신했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이랄까,,
아님 마지막까지 독자에게 ? 던지고 도망가버리는 작가와 독자간의 두뇌싸움일까,,
은행원들의 삶도 결국엔 사회속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여느 회사와 같은..
치열함과 또 보이지 않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구성원들끼의 이야기등에..
조금은 동질성의 맘으로 접근하면서 본것 같다,,
가끔은 불쌍하기도 하는 가끔은 얄밉기도 하는 주인공들의 심리가 잘 나타난것 같다,
다음번에 이런 단편으로 구성되어진 이야기말고,,좀더 발전된 장편을 기다리는 맘으로 책을 덮었다,,
근데 정말 니시키씨는 어디갔을까???
내일은 뭐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