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하는걸 좋아한다?
좋아한다.
사람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한다.
아무리 말없는 사람들이라도 한번터진 입은 다물지를 않는다.
요즘엔 남자들도 좋아한다.
소개팅자리에서 맨처음 말많니?라고 먼저 물어본다.
젠장~
소통, 적은 말수로 통할수 있는 공간적인 거리?ㅋ
차라리 수다라고 말하지.,
난 말많은 사람하곤 못산다.
말하다보면 어느새 영역을 침범하고,
뜨거워진 휴대폰,
말대로 움직여야하는 관계가 되어버리곤 한다.
카카오톡,문자메세지의 공간을 뛰어넘어 이제는 전화로 성가시게 하는 말말말들.
오프라인에서도 쉬지않고 떠들어내는 터진입,
그분이 오셨나,
그분은 나만있을때만 오셨나.,
터진입이 오늘도 성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