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삭제한다.

재작년에도 한두번 그랬었고,

작년부터는 카카오스토리를  퇴출시켰다.ㅎ

카스는 맛대가리없는 맥주마냥 미니홈피처럼 놀기에는 좋으나,

그다지 어울려 놀기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그잘났던 미니홈피도 이제 안하는구.

부메랑이되어 아물지 않은 기억은 이렇게 미리미리 보호하려는 안전불감증의 폐해인가,

 

언젠가는...,

하지만 지금은 단호히삭제한다.

대화의 단절을 의미하는 현대인으로 오해해석할수도 있다.

다만, 언제가부터 아무런 의미없이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고 주고받는 문자들이 싫었다. 

진격의 거인마냥 카톡은 그렇게 진격을 한다.

공짜문자보다 메신저의 기능을 더 잘 소화하고 있지만,

전화를 대신에 카톡으로 대화를 하고 모든걸 하고있는듯한 지들만의 세상에 함께 놓여있기 싫다.

이런젠장할~

이게뭣하는 짓인가,

2G폰을 아직 고수하는 범석군은 이모든걸 알고있었나?

무서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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