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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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 Temptation 

너의 달콤했던 속삭임에 속아 그저 황홀했던 유혹들에 속아

내가 쓰러져 내가 망가져 미소 뒤에 숨어 있는 검은 손길에
하얀 가면 쓰고 내 곁으로 와선 정신 없이 나를 취하게 하고선
내가 쓰러져 내가 망가져 미소 뒤에 숨어 있는 검은 눈길에

.......................,중략

 

위의 노래는 이책과 전혀 상관없는

신인 여성그룹 AOA 의 1집 미니앨범중 같은제목의 가사중 일부분이다.^^

 

새해첫 소설의 임자는 이책 더글라스 소설의 템테이션이다.

지극하게도 더글라스 케네디의 팬인 피곤함을 모르는 올리비아게서 지난주에 대여한것으로,

연말 폭설과 폭음으로 인해 이제서야 보았다.

이책을 보기전까지 약간의 흥미와 관심을 건네주었던 작가의 책을 이제서야 아직 읽지못했던 책까지 정복하게끔 만들어주었다.

다만, 히가시노게이고처럼 방대한 출판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올리비아가 진득하게 읽지말고 좀 서둘러서 내게 대여추천해주었으면 더 좋고!!

암튼,겨울이 길어지거나 유난히도 춥다면 티비끄고 사케한잔에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 보는것도 겨울나기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그의 책에 대한 몰입도는 분명 추위를 녹일수는 없지만 잠시 잊게해줄만큼 매력이 있을테니...,

<'우리 모두가 필사적으로 추구하는 건 자기 존재에 대한 확인이다.

그러나 그 확인은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만 얻어질수 있다.'

나에게는 마사가 그런 사람이다 >

올한해는 마사같은 그리움을 가질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후로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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