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to올리비아

 

2go가 요즘 가까이하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중 가장 먼저 이 책을 추천, 건네주었다네.

3장에 들어서기 전까지 평탄한 줄거리,그다지 화끈함 없는 사건들,지루함 없는 전개로 특별하지는 않지만 도중 덮을수 없는묘한 매력탓에 읽다가 읽다보니 한방에 다 읽어버린 소설이었다네.

심심했던 내용은 3장 어떤 또다른 반전에 급 호감으로 바뀌었던 소설이었다네.

미디어의 이해-사진에 대한 내용을 다시금 찾아 읽게 만드는 사진에 대한 또다른 정의와 바라보는 시선이반전을 가진 내용만큼이나마 매력적이었다네.

{벽도 무기도 생활도 인생도 될수있는 사진,사진기}

다른이의 삶이 되었지만, 또다시 찾아온 다른이의 삶을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가도 같은 삶을 이어가야 하는 주인공의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이 깃들길 바라네.

추리소설로 분류하기에도 애매모호한 이책을 그냥  더글라스 소설로 남겨두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

모든 예술작가들이 그러하듯이 빅피쳐를 보면 더글라스의 삶이 어느정도 녹아있는가 싶네,

다음에 알아야할 더글라스 삶은 어떤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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