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소설이라 말하기엔 무언가 넘 부족하다 싶다가도 넘치는것도 같은소설 

전작 삼미~" 에서도 그랬듯 한편의 우리-나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소설 

성장소설 단순청춘연애소설이라 부르기엔 뭔가가 넘치는 소설 

나라면 박민규(pmk)소설이라 따로 떼어놓고 싶다 ㅋ 

단어나 문장의 설명이나 풀이가 정말 독특하고 자기만의 뛰어난 입담을 지닌자다

한자한자 고심했을 작가의 맘이 엿보인다  

소설의 전개에 놀라고 내용에 감탄하고 결말에 안도할쯔음 한번더 그리고 또한번더 '쾅' 터지는 소설   

독자로 하여금 소설의 끝을 알아서 끝장내게 허락해주는 친절한 소설 

또다른 결말은 한숨쉬게 만들었지만 '"프.브.4" 번외편을 본듯한 느낌의 소설  

 

아내를 가족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그를 볼수있다  

주문하고 받아본후 곧장 읽었는데 어느새 다음달 또 두번째 들여다본다  

작가는 또다른 결말을 미리 생각하고 이 책을 내려놓았는가 꼭 한번 물어보고 싶다 

인간은 달과같다 그리고 먼지와도 같다. 

결국, 세상의 매듭을 푸는것은 시간이다..사랑은 상상력이다..(책중)

세상에 보호해야할 몇가지중에 이사람 박민규 라는 작가를 천연기념인간소설가로 보호하고싶다  

열심히 쓰겠다는 작가의 말이 사실같다 

 

감사합니다.더,열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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