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밤중 어느별장의 침입자와 지켜보는자의 수상한 기운들..나 역시 한반중에 아름다운 흉기에 들어봐버렸다..타짜만 보고(친구가 나오니깐 ㅋ) 미수다는 혹시나 재방에 운을 맡기고~

오랜만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상상에 발을 들여놓는다.혹자들은 서스펜스 스릴러라고 불리우는 장르의 추리소설을 어찌하여~난 한밤중에 시작했더란 말인가..진정 멈출수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었나..결국 밤을 지세웠당^^신간인줄 알고 바로 구입했는데,,15년전에 쓴거란다,,ㅎ

뭐~번역과 유통 출판계의 사정상 팬들에겐 좋은소식이지만..그래도 신간이라는 설정에 맘이 흥분되었는데,,그냥 새책이다^^인간의 욕심,,결국 욕심이라는 단어로 풀이될수 있을것 같다,사회어느곳곳에나 만연한 최고라는 희망과 그꿈을 이루고자 적절치않은 방법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의 최후를 고발하고 있다..{아름다운 흉기}는 스포츠 세계 곧 도핑이라는 화두로 접근한 글로~단순히 주사한방에 그치지 않은 괴물을 만들어내는 또라이 스포츠 의학자의 반인륜적인 행동들이 흥미로왔다..

조금은 싱겁다라는 반응이 자리잡을때쯤 여지없이 마지막 반전을 통해 히가시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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