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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1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5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평점 :
올리비아가 질러버린 <낙원1,2> .나중에 알았지만 붉은 손가락"(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랑 혼돈했다는~~첨엔 왜?? 했지만 읽고나니~아마도 그렇게 착각해도 될만큼의 가족중심의 사건이라 그런것 같다,,
모방범을 아직 읽지 않아서 그런지 낙원을 읽을만한 자격이 있을까 했더만,,ㅋ요즘 한국은 연애인을 비롯한 자살사건과 묻지마 살인등 뒤숭숭한 기운이 느껴진다,,물론 선진국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모든것에 몇십년은 앞서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결국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엽기적인 형태의 실제사건이 일어날수도 있을꺼라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과연 한국작가들에게서도 언젠가는 만나볼수 있을까,,아마도 몇십년은 더 지나야만 가능할꺼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원래가 미미여시님 책이 두꺼움을 표방한다지만,,다읽고 난후 리뷰를 어찌달까 고민이 많았다,,말그대로 띵~했고,어이없었고,불쌍했고,감동적이었다,.도저히 나의 뇌조직에서는 나올수 없는 기막힌 상상과 구성이었다,,
정말 존경스럽다,,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한국에 놀러오기를 바란다,,아무래도 좀만나봤으면 좋겠다,,ㅋㅋ
또다른 신작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