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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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몸은 우리가 그렇게 데리고 살자"

"숨기고 싶은게 아니라 굳이 꺼내보이고 싶지 않은 거였다"

"여자와 휴대전화는 참 거시기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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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의승리다,,

앞으로 20대의 완득이와 30대의 완득이도 계속 만나보고싶다,,

똥주같은 선생임이 그립고 神댄스교습소를 운영하는 그 교회도 그립다,,ㅋ

단숨에 읽어버릴만큼 푹 빠져버렸다,,

웃기도하고,,찡~하게 뭉클한 거시기가 퇴근시간을 잠시 늦추어버렸다,,

너무빨리 그들과 헤어지는게 몹시 아쉽다,,

간만에 책값 아깝지 않은 한국소설을 만나것 같다,,

작년엔 정이현 그리고 올핸 김려령을 만나서 배가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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