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서광현.박승걸 글, 김계희 그림 / 여름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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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사랑은 가고..라는 노래 제목을 아십니까? 이기찬 가수가 부른 노래입니다. 친구를 통해 들었는데요, 뮤직비디오도 보게 되었습니다. 반달이의 가슴 아픈 사랑..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감동을 받았죠. 뮤직비디오를 아주 많이 봤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책까지 사서 보게 되었죠.

백설공주 책이라고 하면 백설공주가 계모에게 쫓겨나 힘들게 살다가 나중에는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백성공주를 사랑한 이야기 라는 책은 뒤에 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 책을 보다가 울었을 정도였습니다. 볼 가에 눈물이 뚝뚝 흐르는데, 그 때 엄마께서 안 보시길 다행이었죠. 봤다가는 '또 우냐?' 하고 혼났을 테니까요. 백설공주가 왕자와 결혼해 아기를 낳고 나중에 반달이가 자기 생명을 구하고, 자기를 가장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전 뭐라 할수 없는 감정을.. 정말 표현할 수 가 없었습니다. 가슴 속이 텅 비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사랑이라는 감정에 목이 마르거나, 감동적인 책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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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오후 4시의 평화
조병준 지음 / 그린비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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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가장 필요한것 3가지를 뽑아라면 첫번째로 우정. 두번째로 의리. 세번째로는...믿음을 뽑을 것 같다. 우정은 친구들 사이에 꼭 필요한 것이고, 의리 또한 필요하며, 그리고 믿음이 없으면 친구가 될 수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 세상 모든사람들에게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지금 내 나이 15살이지만은 꿈을 키워가면서 커서 할 계획까지 다 짜 놓았다.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 바로 돈 버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마음이 흔들린다. 조병준 아저씨께서 만난 친구중 한명은 돈은 나중에 벌 수 있다고. 지금은 나중에 할 수 없는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것을 읽었다.

조병준 아저씨께서는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았다. 지금 현재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 또한 좋은 친구들이지만은 조병준 아저씨께서 만난 친구들에 비하면 완전히 하락된 느낌이다. 뭐 친구의 가치를 따지는 것이 아니고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나중에 커서 우연히 조병준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 인연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친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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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에버그린북스 1
리처드 바크 지음, 이덕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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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많은 꿈을 가진 사람 중 10사람을 손꼽으라면 아마 저도 들어갈 겁니다. 전 정말로 꿈이 많거든요. 가능하지는 않더라도 꿈은 꿀수 있잖아요. '가장 멀리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아직까지 제 귀에 맴도는 글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나 중학생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조금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어보면 리처드 바크씨가 우리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꿈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조나단처럼 아주 큰 꿈을 일루 수는 없겠지만은 전 제 꿈을 키워가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조나단처럼 큰 꿈을 이룰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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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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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여름, 전 인성교육을 받으러 3박 4일을 하동에 있다가 왔습니다. 그 곳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특히 지금까지 생각나는 것은 장애놀이였던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은 눈을 천으로 가리고, 한 사람은 벙어리가 되어서 봉사가 된 친구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놀이였습니다. 봉사역할을 맡았을 때는 어찌나 무섭던지.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가 이렇게 힘들구나! 이제부터라도 장애인을 만나게 되면 도와줘야지.

오체불만족 책은 일본인 장애인이 겪은 일들을 적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많은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죠. 장애인은 몸만 장애인이지 마음은 비장애인이며, 비장애인인 사람중에는 마음이 장애인인 사람이 있다구요.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 분은 꼭 이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확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 책을 지어주신 오토다케 히로타다 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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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
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임 옮김 / 비룡소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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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의 일입니다. 남자애 한명과 여자애 한명이 있었습니다. 물론 두 명다 제 친구였죠. 남자애는 성격이 너무너무 소심했었고, 여자애는 성격이 진짜 활발했었죠. 알고보니 남자애가 활발한 제 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죠. 남자애는 성격이 소심해서 메일로 고백을 했더군요. 정말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아! 소심한 친구도 메일로는 마음을 털수가 있구나!'

이처럼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책은 모든것이 바뀐것 같았습니다. 방금 말했던 남자애가 어네스트(남자) 같았고, 여자애가 빅투와르(여자) 같습니다. 제 생각엔 이 책이 이 세상에는 모든 사람들마다 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네스트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빅투와를 덕분에 이 세상이 뭔질 알게 되었구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인간관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하기에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은, 저와 정 반대인 소심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인간관계가 좋아져서 사회생활이 나아질지를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아무튼 사회생활이 힘들다면 꼭 한번만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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