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복 부르는 EFT
최인원 지음 / MBS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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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돈 복 부르는 EFT

저자: 최인원


  EFT가 뭘까? 난 처음에 자격증 이름인줄 알았다( 나의 무지..) 그것은 심리학으로 경락의 일환이다. 책을 읽기만 해도 돈이 들어온다는 말에 혹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들. EFT에게 다가가기 쉽게 나와있는 책이었다. 글쓴이 최인원은 한의사다.


  우리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돈을 밀어내고 있다는 얘기가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돈이 많아본 적이없어서 그런지 돈을 쓸줄 모르기 때문에 괜히 돈아 저리 가라.. 돈아 오지말아라.. 하는 마음을 나의 마음속 깊이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109p를 보게되니 돈나빠의 일상과 돈조아의 일상을 비교해서 그려놓았다. 마음에 쏙 와닿는 부분이었다. 돈이 생기면 불안하고 불행하고 사람이 거만해진다고 생각하면 나는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에라도 돈이생기지 않는다는것이다. 반면에 돈이있으면 행복하고 베풀고 내가 쓰는 만큼 들어온다 라고 생각할 경우에는 돈이 넘칠수 있다는 것이다. 말만들어도 행복했다.


  나는 지금 사회초년생이다. 그렇게 넘치는 돈을 벌고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책에 있는 심리테스트를 해보면 ‘연예인’기질이라던가 ‘베짱이’기질의 사람이었다. 베짱이 기질 (돈 = 쾌락 = 행복) 의 공식이 있다고 한다. 단지 저축이 없고 많은돈을 쓰기 때문에 남는것이 없다고 한다. 연예인 기질( 돈 = 사치 = 과시 = 인정) 의 공식이라고 한다. 사랑과 인정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책 276p에 나와있다.


  너무 잔인하게 책에 적혀있는것 같아서 너무 양심에 찔렸지만 그랬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고 있는 생활 습관이 무엇인지, 그래서 내가 이제 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림을 그려나갔다. 나는 돈조아의 생각과 연예인,베짱이가 아닌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항상 해가 바뀔때마다 1년의 계획을 세워 책상 앞에 붙여 놓았다. 아무래도 꼭 이루어야할 목표이다 보니까 살짝 높게 잡기도 했고, 무모해보이기도 했지만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어서 아침저녁으로 내가 책상에 앉을때마다 큰소리로 읽고 뭐든지 시작했다. 일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내가 성공한 것 은 그리많지 않다. 그래도 그 목표의 60%이상은 달성했다. 저축의 정도도 그렇고 자격증 따기 운동하기 여행하기 등, 구체적인 것은 따로 쓰지 않겠지만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하나 더 다가가는 것이 이렇게 마음 다잡기 인것을 알고있다.

 

 이책에도 고대로 마음을 먹은대로 할 수 있다는 내용, 나보다 조금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실천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가 담겨 져 있다. 더 많이 확신을 갖고 마음정리를 할 수 있었다. 나는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들 중에는 일을 빨리 시작해서 돈을 많이 모은 친구들이 있다. 그런친구들의 특징은 더 돈에 인색하다. 돈있으면 다 저렇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있다. 책을 읽으니 그런생각은 절대 노노.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내가 돈을 벌면 기부도 더 많이 하고 저축도 더많이해서 돈을 효과적으로 써야지. 라고 매일 되뇌이고 내가 벌고 싶은 만큼의 돈을 마음속으로 외쳐야겠다.


  가장 친한 친구와 만나면 서로 자신의 미래를 얘기하다가 신이나서 하루가 지나간다. 꿈을 나열해보고 내미래를 그려보고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신이 나서 말을 한다. 저번주 금요일도 그렇게 책을읽은 내게 이때가 기회다 라고 생각해서 아는 지식을 다 털어놓았다. 친구는 나보다 더 긍정적이었다. 그래 우리 행복하게 살자! 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순간 우리 앞에는 돈이 떨어져 있었다. 정말 신기하고 기이한 광경이었다. 물론 친구가 주은거지만 함께 있을때 2만원이라는 큰돈을 주어보니. 하 이게 정말 책 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EFT가 필요한지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며 매일을 실천해야겠다. 친구에게도 책을 100% 추천했다. 부모님께도 우리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되어야 하나 말해주었다. 스티커도 핸드폰 뒤에 딱 붙였다. 준비됬다. 부자가 되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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