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청목 스테디북스 12
마빈 토케이어 지음, 인병선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실로 탈무드의 양은 어마어마하고 내용도 어렵다고 한다. 당연히 번역되어 나온 책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초중생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고 한자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사용했다. 어려운 단어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해설도 함께 덧붙이고 있다.

탈무드는 유태인의 학습서라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나 금전관계를 비롯해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들을 적고 있으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탈무드는 이미 우리 생활에도 깊이 들어 와 있다. 동화나 명언 등을 통해서 한 번씩은 접해본 이야기들로 전혀 생소하지 않다. 그러나 교훈적인 내용이라 해서 모두를 내 것으로 흡수할 수는 없다. 시대에 맞게, 그리고 나에게 맞는 내용을 취사선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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