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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속에서
자닌 테송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3년 7월
평점 :
표지 삽화에서부터 초생달 치마를 펼치고 있는 소녀가 독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소녀와 함께 달빛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
표지만 보면 예쁜 그림 동화책인 것 같지만 이 책은 시집이다. '달빛 속에서'는 30편의 달과 관련된 시가 몽환적이면서도 귀여운 흑백 삽화와 함께 담겨 있다. 달에 대한 재미난 상상과 달과 관련된 경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연필로 그린 듯한 삽화는 따스한 감성을 느끼게 하며 삽화와 함께 시를 읽으면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달과 관련된 생각과 느낌,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 또는 경험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그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