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사 참 좋은 건축을 하는 네이버.

NHN이 일하는 27층 빌딩 그린팩토리 디자인북
NHN(주) 지음 / 시드페이퍼 / 2011년 1월

 네이버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면서 눈에 띄였다.  

 네이버 다운 색 초록색 건물 그래서 초록색 공장으로 이름을 지었구나 생각을 해본다. 

 책을 전부 읽어 본 결과 역시나 좋은 사람들이 좋은 건축을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건축인들 보다 더 공간에 대한 고민과 네이버다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면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장소를 만들고 있었다. 

 여기에서도 네이버다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건축인들은 하드웨어인 오피스 건축을 하고  

 네이버는 소프트웨어인 각층별 공간에 고민 가구, 조명, 색, 공간의 성격, 도서관 책. 기타 등등 

 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 책에서도 많이 나와 있지만 어떻게 공간을 풍부하게 실제 적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책은 잘 없다. 

 책을 주로 건축인들이 쓰고 큰 틀에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틀 안의 것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