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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위한 C++ 1 - 개정판, C++11, STL, 템플릿,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의 원리를 만나는 유쾌한 방법
마크 그레고리 외 지음, 권오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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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의 깊은 맛과 동시에 전범위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병행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2015년 2월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나온 C++ 중급서 중에선 최고라 할 수 있다.(여기서 중급서라 함은 기본적인 문법이 아니라 구현시 주의사항 및 특정 문법 중첩적용 시 생길 수 있는 미묘한 특징이나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수준이다. 초급서는 말 그대로 문법에 대한 핵심 줄기를 잡아 주는 용도의 서적이다.)


## 2

이 책의 단점은 두 개이다. 첫째, C++ 개발의 전범위(디자인패턴, 소프트웨어 설계 등...)를 다루다 보니 분량이 엄청나다. 심지어 책이 2권으로 출간되었다. '분량'의 압박을 조금 벗어나기 힘들다. 둘째, 스니핏 코드로 설명하는 부분과 앞에서 진행된 코드로 설명하는 부분이 혼재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읽어내기엔 조금 거슬리는 편이 있다.


##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설명한 단점은 '애교'라 할 수 있다. 국내 IT 전문 시장이 '초급'과 '대학교재'로 양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중급서'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용 및 번역도 매우 잘 되어있었기 떄문에 돈 이상의 가치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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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의 열혈 C++ 프로그래밍 - 개정판
윤성우 지음 / 오렌지미디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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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에 출판된 거의 모든 C++ 교재 중에서 가장 쉽다. C++의 초입에 들어서는 초보 개발자, MFC를 학습하고자 하는 개발자, C++ 문법을 가볍게 정리해야 개발자의 경우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다. 단언한다.


## 2

반면, C++의 깊은 맛을 우려내고자 하는 개발자는 이 책을 피해야 한다. STL에 관련된 내용도 나와있지 않을 정도로 '기본 문법'에 충실하고 템플릿의 경우도 굉장히 기초적인 부분에 힘을 주고 있다. 따라서 템플릿의 '트릭'이나 연산자 오버로딩에 관한 '묘수'등은 다루지 않는다(생각해보면 당연하다).


## 3

이 책으로 공부하는 초보 개발자분은 '연습문제'와 '프로젝트'를 꼼꼼하게 진행하길 권한다. 분명히 초급 수준은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정말로 좋은 책이다. 평점으로 치자면 5점 만점에 5점 이상을 줄 수 있을만큼 잘 된 책이다. 책을 쓴 필자의 많은 노력이 곳곳에서 보여지는 책이니 믿고 따라가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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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꿈꾸고 사랑하고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하여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영민 옮김 / 타임비즈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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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에서 소개된 동영상을 보고 곧바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많은 것을 새롭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에게 소중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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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시작하는 3D 게임 개발
양영욱 지음 / 지&선(지앤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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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학, 3D, 게임, 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용어와 개념이라는 목적과 지향점을 설정하고 있다. 수학을 코드로 바꾸거나 3D에 관련된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IT와 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매우 꼼꼼하게 정의하고 있으며, 수학적 개념이 IT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굉장히 쉽고 평이하게 알려준다.


이 책이 다른 서적과 분명하게 차이점을 두고 있는 지점은 '용어'와 '개념'이다. 기타 서적에서 연습문제를 통해서 역행렬을 구하고, 벡터 내적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에 비해서 개념 설명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더 빛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저자가 책을 직접 집필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평이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 2

{수학, 3D}가 결합된 책은 우리는 몇가지 불안감과 두근거림을 전해준다. 일단 수학책은 내용이 결코 쉽지 않을 것같다라는 느낌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것보다 더 큰 당혹감은 '수학'이 수학으로 끝나버린다는 점이다. 많은 수학책을 읽어도 개발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기 쉽지 않다. 예를 들어서 대학교 1~2학년 때, 정말 열심히 배우는 선형대수학을 왜 이렇게 미친듯이 배우는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3D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3D를 직접적으로 개발하는 경우 DirectX를 가지고 개발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3D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API에 관련된 자료를 좀 더 많이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PI에 사용법을 비롯해서 많은 3D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내용은 수학에 관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없이 사용하기 쉽지 않다. 역행렬을 구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지만 언제 역행렬이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것은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꼭 수학과 게임 개발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용자 UI/UX를 비롯해서 이미지나 동영상에 관련된 개발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도 기본적인 수학에 관한 내용이 필요하다. 특히 이미지 프로세싱 및 동영상 처리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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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완벽 가이드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rogramming Insight
데이빗 고울리 외 지음, 정상일 외 옮김 / 인사이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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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년만에 번역서가 국내 출시되었다. 1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가장 큰 장점은 '기본'이다. HTTP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고 튼실한 구성은 HTTP/2.0을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든든한 믿음을 전해준다.


2. 12년이란 세월속에서 조금씩 번경되고 수정된 내용도 국내 번역진에 의해서 충분히 보강되고 심지어 '새로운' 내용으로 채워진 부분도 많기 때문에 '초월번역'이라 불러도 좋을 듯 싶다.


3. 웹에 대해서 기초부터 공부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을 주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S. 부록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자료가 많다.

[...] 이 책은 단순히 HTTP 헤더에 대한 참고서가 아니다. 이 책은 진정한 웹 아키텍처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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