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추리문학을 읽어보았는데요...정말 재밌더군요... 손에서 놓질 않았어요.이것저것 하면서 틈틈이 읽으려고 했더니만,어느새 손에 잡혀서는 마지막 장까지 읽을때까지아예 빠져버렸습니다.나오는 인물들 각자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을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인디언 섬으로 초대됩니다.그리고 사람수대로 준비된 인디언 인형이 하나하나차례로 없어짐에 따라 손님들 한명한명이 살해됩니다.그것도 인디언 노래에 맞춰서...범인은 누구일까, 마지막에 남는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하며 읽어 보았으나 허를 찌르는 결과...범인이 누구인지 마지막에 보고는 놀랐습니다.예상치 못한 인물이랄까요...한번쯤 찍어봤을법한 인물이라도 살해 이유라던가,트릭등은 놀랐습니다....차례차례 손님들은 죽어가고 최후에 두명이 남았을때,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범인일까 했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결국 최후의 사람도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지요....정말 곰곰이 범인을 생각해봐야 했었던 것 같습니다...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