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의 비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영화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 아우라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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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문학도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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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동양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4
노태준 옮김 / 홍신문화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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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움을 갖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신출판사에서 갖고 있는 장점이자 단점이 원문도 있고, 그 원문에 붙은 직역(?)도 있고, 그 뒤에 해설, 풀이가 있는데, 솔직히 맨 앞의 직역은 별로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손자병법이나 논어나 각자 그대로의 뜻이 시적으로 용해가 되어 그 뜻을 모조리 파헤쳐 놓는 것은 초심자에게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조금 더 깊이 들어가려 하면 방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달을 가리키는 자의 손가락이 보이는 꼴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이 책은 걸러서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 밖의 것은 상당수가 사족 같은 느낌입니다. 현실에 적용하려고 애쓰신 것은 인정해 드릴 수밖에 없으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그것이 아주 변형적으로 쓰이고 있는 터라 각자의 해석을 존중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조그만 생각입니다. 성경의 표현을 빌리자면 부자는 받아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편저자가 편하게 해석해 드린 것이 모두 실상에 맞아떨어지는 것도 아니며, 독자 개개인이 생각을 열고 자신에게 적용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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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9
장 폴 사르트르 지음, 정명환 옮김 / 민음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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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일백페이지를 읽고 씁니다, 그것도 100페이지를 읽고 며칠동안 로르카 시집을 읽다가 끊겨서 맥도 확실하지 않은 비몽사몽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어린 시절 얘기를 하고 있는데,
표현이 그냥 보고 넘길 사람에게는 담담할 정도로 평범한 표현으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집중하고 보면 이렇게 색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색다른 표현입니다. 소설로 보면 색다른 느낌으로 던져지고, 자서전이라면 굉장히 혁신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나 후반을 살짝 뒤져봤는데, 이것은 분명히 자서전입니다. 형광펜으로 색다른 부분을 줄쳐가며 읽는데, 페이지마다 가끔씩 그런 표현들이 등장했습니다. 시가 아닌 다음에야 색다른 표현으로 도배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 작품은 산문성을 깨지도 않고 굉장히 색다른 느낌을 이끌어냈습니다. 270페이지 정도가 작품의 분량인데, 『구토』를 읽을 때처럼 그만의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를 기대합니다. 제가 110페이지 정도의 분량만 읽었다는 것만 체크해 두십시오. 그 이상을 보일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넘어서 대작가는 후반에도 배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이 작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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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락 창비시선 295
정끝별 지음 / 창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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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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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카 시 선집 을유세계문학전집 15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지음, 민용태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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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에서도 살펴보기 힘든 좋은 표현들로 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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